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베트남을 방문한 국제관광객 수는 약 47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7% 증가했다. 특히 2월 한 달 동안 베트남은 약 22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을 맞이했다.

올해 1~2월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시장 구조를 보면, 아시아 시장이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 관광객 수는 약 340만 명으로 전체 국제관광객의 73%를 차지했다.

한국은 약 97만 1천 명의 관광객을 기록하며 올해 1~2월 베트남 최대 관광객 송출국의 위치를 계속 유지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이다.

베트남 국가관광청은 한국 시장이 단순히 규모가 큰 시장일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해양 휴양 관광, 골프 관광, 가족 여행 상품의 지속적인 인기와 함께 양국 간 편리한 항공 연결성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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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으로 방문하는 관광객 송출 시장 2위는 중국 시장이며, 러시아, 대만(중국), 미국,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등 시장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영국(17.1% 증가), 프랑스(19.8% 증가), 독일(17.5% 증가) 등 주요 시장에서는 높은 성장세가 나타났다. 반면 캄보디아는 지난달 3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

베트남 국가관광청에 따르면, 동북아시아, ASEAN, 유럽 및 장거리 시장 전반에서의 성장세는 베트남 국제 관광객 구조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균형 있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관광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베트남 관광산업은 다양한 긍정적인 요인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이고 안전한 정치·사회 환경은 해외 관광객들의 신뢰를 높이고, 베트남 관광지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